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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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29.1 업데이트 진행…론도 맵 '지형 파괴' 기능 추가

기사입력 2024.04.11 15:2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배그'가 29.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1일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29.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이 업데이트를 통해 '지형 파괴' 기능을 론도 맵에 도입했다. 이제 이용자는 엄폐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지형을 파괴해 엄폐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새로운 공격 경로를 개척할 수도 있다. 또한, 신규 근접 무기 '곡괭이', 일부 투척 무기, 탈 것의 폭발을 이용해 최대 1.3m 깊이까지 지형을 파괴할 수 있다.

론도 맵의 전반적인 개선도 이루어졌다. 먼저, 대부분의 전자 기능을 차단하는 EMP 존이 조정됐다. EMP 존의 발생 횟수가 소폭 줄었으며, 블루존 페이즈 2 이후로는 생성되지 않는다.

긴급 엄폐 신호탄의 변경 사항도 적용됐다. 긴급 엄폐 신호탄 사용 시 투하되는 긴급 엄폐 투하물의 개수가 3개에서 2개로 줄어들었으며, 크기도 소폭 작아졌다. 그리고 경쟁전 29 시즌부터 론도 맵을 매칭 확률 10%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SCAR-L, AKM, 판처파우스트 등 일부 무기의 밸런스 조정, 봇의 움직임 및 행동 패턴 개선, 마스터리 메달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서바이버 패스: 코믹 카오스'도 출시했다.

시즌 28의 보상도 부여한다. 이용자들은 최종 랭크에 따라 엠블럼, 메달, 네임플레이트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골드 랭크 이상을 기록하면 '낙하산 스킨'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와 컬래버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두카티' 스페셜 탈 것 스킨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배틀그라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탈 것 스킨은 '두카티 파니갈레 V4 S' 모터사이클 스킨으로, 스텝 업 패키지 및 전리품 팩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두카티 토큰'을 모아 제작할 수 있다. 스텝 업 패키지와 전리품 팩 판매 기간은 플랫폼마다 다르다. PC에서는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콘솔에서는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판매한다.

'PUBG: 배틀그라운드'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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