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재력을 자랑했다.
9일 유튜브 채널 'STUDIO X+U'에는 '나래야 어서와, 핵매운 사연은 처음이지? 과몰입 ON, 고민 해결 준비 완료'라는 제목의 '믿고 말해보는편-내편하자3'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와 한혜진은 서로 우정을 과시했다.
"박나래와 한혜진은 서로의 자산 규모를 아냐"는 질문에 박나래는 "대충은 안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한혜진이 한창 썸 타는 남자와 4명이서 더블 데이트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언니가 정말 깔끔한 사람이다. 그런데 탁자 테이블에 건강 보험료 내는 고지서가 있는 거다"고 떠올렸다.
이에 풍자는 "그거 플러팅이다"라며 환호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거기 일부러 고지서를 깔아놓은 건 절대 아니다"라며 "'너 재산이 얼마 있어?' 물어보면 나는 다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박나래와 풍자가 "재산을 보여달라"고 재촉하자 한혜진은 "너네 나랑 결혼할 거 아니지 않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이 "25년을 한 해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고 하자 박나래는 "넉넉하게 있다"며 거들었다.
한편 "다들 연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박나래는 "나는 오며가며 잘 만난다. 왜 사람들은 내가 남자도 못 만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라고 답했다.
풍자가 "나래 언니 인기 많지"라고 칭찬하자 박나래는 "인기는 없는데, 내가 안 끊기게 루트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STUDIO X+U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