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두 자녀를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9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하루 종일 애들 케어하고 정신없어 내 일을 할 수 없지만 예전에도 그랬듯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 내 존재의 의미가 느껴진다. 다인이 교복 수선한 걸 찾고 이 뽑는 게 무섭다는 이안이를 달래는 순간에도 이 생명체들이 내 아이들이라는 게 너무나 큰 행복감을 주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최동석은 유치를 빼는 것이 무서워 울고 있는 아들을 품에 안고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또 수선한 딸의 교복 사진도 게재,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낮에 먹은 주꾸미 볶음 때문인지 정신없이 이리 뛰고 저리 뛰어서인지 갈증이 몰려오지만 또 이 매력덩어리들이랑 부대껴봐야지"라면서 "인친이 따님 살 많이 빠졌다고 해서 기분 좋았지만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에 더 기분 좋은 저녁. 모두들 오늘밤은 행복했으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에 있다.
사진 = 최동석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