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덱스가 제모가 필요 없는 각선미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찐으로 운동하는 광고 촬영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덱스는 광고 촬영을 위해 태국을 찾았다.
촬영에 앞서 덱스는 "쉽지 않은 촬영인 게, 크로스핏을 원래 fm대로 하면 1시간인데, 촬영이라 몇 시간 동안 한다"고 우려했다.
덱스는 "한국에서의 일정도 빡빡해서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였다"라며 "태국에 도착해서 좀 늦게 잠에 드는 바람에, 다음 날 촬영까지 약 3~4시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썩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원래 다리털이 안 나냐"는 질문에 덱스는 자랑스럽게 "원래 안 난다. 제모 안 한다"며 "섹시하죠?"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고난이도 운동을 곁들인 광고 촬영에도 덱스는 "확실히 군대보다는 여기가 훨씬 낫다. 이제는 udt 마인드가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덱스는 "외줄타기는 원래 자신이 있는데,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촬영을) 여러 번 해야 했다"라며 "마지막에는 거의 떨어지지 않기 위해 올라갔다"며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덱스는 거친 촬영으로 손에 상처를 입기도. 그는 간단한 처치를 받은 후 "남자 몸에 상처가 많아야 간지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제 물집이 까진 손을 보여주니까 선수 분들이 '너도 이제 진정한 크로스핏터다'라고 하더라"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덱스101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