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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마저 김민재 빼다니'…뮌헨 1티어 기자, 아스널전 라인업 KIM 없었다

기사입력 2024.04.09 22:44 / 기사수정 2024.04.09 22:44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의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 선발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미드필더에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의 선발 제외하는 깜짝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센터백 콤비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의 출격을 내다봤다. 빌트와 키커 역시 김민재 밴치 대기를 전망했다. 플레텐베르크 SNS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의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 선발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미드필더에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의 선발 제외하는 깜짝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센터백 콤비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의 출격을 내다봤다. 빌트와 키커 역시 김민재 밴치 대기를 전망했다. 플레텐베르크 SNS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의 마지막 희망도 사라졌다.

지난여름 김민재의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보도하는 등 뮌헨 '1티어' 언론인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이도 김민재의 아스널전 선발 제외를 못 박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중요한 포지션에 변화를 줄 것으로 예측했지만 해당 포지션이 김민재의 포지션은 센터백은 아니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서 뮌헨 담당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뮌헨-아스널 맞대결에서의 뮌헨 선발 라인업을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측했다.

뮌헨은 지난달 A매치 이후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2경기에서 연패하면서 이번 시즌 최악의 행보를 걷고 있다. 분데스리가 우승 확률은 1%도 되지 않는다고 하는 편이 정확하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은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탈락했기 때문에 남은 타이틀은 챔피언스리그 말고는 없다. 아스널 원정에서 사활을 걸어 승점 확보에 성공해야 2차전 홈 경기에서 4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초반 4연승 및 조기 16강 진출의 주역 김민재에 대해선 플레텐베르크도 선발 제외를 예상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의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 선발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미드필더에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의 선발 제외하는 깜짝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센터백 콤비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의 출격을 내다봤다. 빌트와 키커 역시 김민재 밴치 대기를 전망했다. 키커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의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 선발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미드필더에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의 선발 제외하는 깜짝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센터백 콤비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의 출격을 내다봤다. 빌트와 키커 역시 김민재 밴치 대기를 전망했다. 키커


플레텐베르크는 뮌헨이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를 선발 명단에서 뺄 것으로 예측했다. 투헬 감독이 예상대로 원톱을 해리 케인으로 세울 것이라 내다본 플레텐베르크는 2선에 자말 무시알라, 리로이 자네와 함께 세르주 그나브리가 뮐러 대신 들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수비형 미드필더 2명은 콘라드 라이머, 레온 고레츠카로 전망했으며 백4는 왼쪽부터 알폰소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 요수아 키미히가 나올 것으로 판단했다. 골키퍼는 부상으로 직전 2경기를 빠진 마누엘 노이어의 복귀를 점찍었다.

역시 직전 경기에서 최악의 평점을 받은 김민재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볼 것으로 생각한 셈이다. 플레텐베르크는 지난해 6월 김민재의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론될 때 뮌헨 이적을 처음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에도 김민재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지만 최근 김민재의 부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지난 6일 분데스리가 하이덴하임과의 원정 경기에서 35일 만에 선발 출격했으나 팀이 2-3으로 역전패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김민재가 헛발질이나 자책골을 넣은 것은 아니었지만 독일 언론은 기다렸다는 듯이 김민재가 실점 과정에서 깊숙하게 관여했다며 두 팀 선수 증 최하 평점인 6점을 줬다.

이어 독일 언론은 사흘 뒤 열리는 아스널전에서 김민재가 다시 빠지고 더리흐트와 다이어 조합이 센터백에 포진할 것으로 봤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의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 선발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미드필더에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의 선발 제외하는 깜짝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센터백 콤비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의 출격을 내다봤다. 빌트와 키커 역시 김민재 밴치 대기를 전망했다. 빌트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의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 선발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미드필더에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의 선발 제외하는 깜짝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센터백 콤비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의 출격을 내다봤다. 빌트와 키커 역시 김민재 밴치 대기를 전망했다. 빌트


앞서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투헬 감독은 런던에서 열리는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이미 선발 명단을 결정했을 수도 있다. 우파메카노, 김민재가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수비진 상황은 명학해 보인다. 두 선수는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라며 아스널전에 선발 출전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에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하이덴하임전에서 휴식을 취한 더리흐트와 다이어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독일 TZ 역시 지난 하이덴하임전 2-3 패배 이후 "하이덴하임전에서 2골을 내줬을 때 김민재 표정은 좋지 않았다. 기억에 남는 건 공중볼 경합에서 패한 것, 상대 선수들에게 너무 공간을 내줬다는 것"이라고 혹평하며 김민재가 선발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독일 바바리안풋볼도 "어떤 면에서 뮌헨의 아스널전 선발 명단은 예측하기 쉽다. 수비에서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벤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며 에릭 다이어와 더리흐트가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단언했다.

김민재에 항상 비판적이었던 독일 빌트 역시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김민재를 빼버렸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의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 선발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미드필더에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의 선발 제외하는 깜짝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센터백 콤비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의 출격을 내다봤다. 빌트와 키커 역시 김민재 밴치 대기를 전망했다. 연합뉴스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의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 선발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미드필더에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의 선발 제외하는 깜짝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센터백 콤비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의 출격을 내다봤다. 빌트와 키커 역시 김민재 밴치 대기를 전망했다. 연합뉴스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의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 선발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미드필더에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의 선발 제외하는 깜짝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센터백 콤비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의 출격을 내다봤다. 빌트와 키커 역시 김민재 밴치 대기를 전망했다. 바이에른 뮌헨
'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김민재의 1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 선발 명단 제외를 예상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미드필더에 베테랑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의 선발 제외하는 깜짝 전망을 내놨다. 그러나 센터백 콤비로는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의 출격을 내다봤다. 빌트와 키커 역시 김민재 밴치 대기를 전망했다. 바이에른 뮌헨


UEFA 홈페이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 경기 프리뷰를 전하면서 양팀 예상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뮌헨의 센터백 조합은 역시 후반기 주전인 더리흐트, 다이어가 차지했다.

사실 뮌헨 사정에 정통한 언론인은 플레텐베르크여서 다른 예상이 나올 법도 했지만 그 역시 김민재를 이름에 올리진 않았다. 투헬 감독이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김민재가 아스널전에 선발로 나서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이어가 경기가 열리는 런던에 익숙하다는 점도 고려될 가능성이 크다. 다이어의 전소속팀인 토트넘은 아스널과 세계적인 더비 중 하나인 '북런던 더비'를 형성하고 있다. 에미레이츠 경기장 환경이나 홈팬 응원이 낯설지 않다.


사진=연합뉴스, 키커, 바이에른 뮌헨, 플레텐베르크 SNS, 빌트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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