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소년 선수 및 부모에 영양학 강의

[엑스포츠뉴스=이밀란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7일 인천월드컵경기장 문학컨벤션센터 리베로 홀에서 유소년팀 선수들과 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강형숙 교수(체육교육과)를 초청, '어린 축구선수에게 무엇을 어떻게 먹일까'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

스포츠의학영양&운동연구소 소장인 강교수는 가정의학과 영양학 박사로 이날 성장과 영양, 피로회복과 훈련 후 음식 섭취, 성장기 선수들의 간식 등을 사례를 통해 강의한다.

강교수는 "성장기에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나중에 선수생활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운동만 많이 한다고 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먹는 것을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