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대상'보다 '인급동'?…"유튜브가 전부, 가수·방송인 NO" (노빠꾸)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인기 유튜버임을 자랑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백지영&뮤지, 총 맞아 본 적 없는 가짜 감성을 노래하는 발라드퀸과 옥택연 대타,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9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백지영과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뮤지는 백지영의 유튜브 소식에 탁재훈이 비웃었던 것을 폭로했고, 탁재훈은 백지영이 유튜브를 언제부터 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관심이 아예 없네. 저 3년 됐어요"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뮤지는 "남 유튜브가 조금 잘 안 된다고 이렇게 비웃으시면 안 됩니다"라고 탁재훈을 비난했다.



계속해서 뮤지는 "이거(노빠꾸) 좀 잘됐다고 이러시는데 처음에는 유튜브 관심도 없었다. '그런 걸 누가 해'라고 하시더니 요즘은 '유튜브 안 하면 안 된다니까'라고 완전히 바뀌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전 이게 전부예요. 가수, 방송인이라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저는 유튜버입니다"라고 소신을 밝혀 백지영과 뮤지를 빵 터지게 했다.

또한, 신규진은 "대상 받으셨을 때보다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올라갔을 때 환호를 했다"고 덧붙였다. 뮤지는 "유튜브 해야 된다고 방송이 들어와도 안 하신다"고 말을 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