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뷔가 솔로 앨범 '레이오버'로 상을 받았다.
최근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뷔의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페이버릿 데뷔앨범'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의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는 K-POP 부문이 신설됐으며, 대부분의 국내 가수들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그러나 '레이오버'는 K-POP 부문이 아닌, 전 세계에서 발매된 10개의 앨범이 노미네이트된 '페이버릿 데뷔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레이오버'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레이오버'에 대해 "재즈 및 로우파이(Lo-Fi) 소울을 사랑하는 올드 소울인 뷔의 취향과 색소폰을 연주했던 그의 어린 시절을 통해 해당 앨범이 탄생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영국 매체 타임아웃에 의해 '2023년 최고의 앨범 30선' 중 하나로 선정됐다.
사진 = 빅히트뮤직,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