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우진이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 프로듀싱 레이블 커스터메이드(Kustomade)와 김우진의 공식 채널에는 4일 미니 3집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의 무드 이미지가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진은 스스로 머리카락을 잘라내고 있다. 이를 통해 김우진은 과거의 모습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표현했다.
거울 속의 자신을 보며 마음을 다잡은 김우진은 작은 생채기따위는 잊고 다음 챕터를 향해 나아간다.
'아이 라이크 더 웨이'는 나를 억압하던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김우진의 출사표와도 같은 앨범이다.
지난날의 소심했던 모습을 뒤로 한 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한층 성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김우진의 면모를 예고한다.
김우진은 그간 미니 1집 'The moment : 未成年, a minor.', 미니 2집 'The moment : 美成年, Bounce.'를 통해 미(未)성년이 미(美)성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이내믹한 에너지로 펼쳐냈다.
신보 '아이 라이크 더 웨이'는 커스터메이드가 선보이는 첫 앨범인 가운데, 김우진이 보여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김우진의 음악적 변신이 담긴 미니 3집 '아이 라이크 더 웨이'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KMR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