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2 12:07
지난 5월 열린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셴 슈에와 자오 홍보(중국)도 이번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에 다시 출연한다. 이들은 2010년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뿐 아니라 2002, 2003, 2007 세계 선수권대회 우승, 그랑프리 파이널 6회 우승, 4대륙 선수권 대회 3회 우승의 빛나는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1990년대 초반부터 파트너로 함께해 온 이 커플은 'I Believe'와 Eurythmics의 'Sweet Dreams'에 맞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일명 '버모네'로 불리는 2010 밴쿠버 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캐나다)는 "우린 언제나 연아의 공연에 참가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세계적인 피겨스타 김연아와 함께 하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은 1부와 2부에서 전혀 다른 느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그들만의 사랑스러움과 애틋함을 느낄 수 있는 T.V. Carpio의 'I Want to Hold Your Hand'를, 2부에서는 강렬하며 열정적인 'Samba Medly'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피겨 여신' 키이라 코르피(핀란드)는 "열광적인 한국 관중 앞에서 다시 공연 할 생각을 하니, 매우 행복하다"며 한국 팬들과 아이스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코르피는 1부에서는 Lady Gaga의 'You and I'를, 2부에서는 Ella Fitzgerald의 'Cry Me a River'를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4회 연속 출연으로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와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스테판 랑비엘(스위스)도 화려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랑비엘은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에서 선보인 Jamie Cullum의 'Don’t stop the music'과 한국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Rachmaninov의 "Prelide in G Minor, Op.23, No.5"에 맞춰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
참가 스케이터들이 모두 함께 꾸미는 열정적이고 뜨거운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밤을 선사한다. 1부 첫 오프닝으로 'Fame', 'What a Feeling'을 통해 흥겨운 무대로 아이스쇼의 시작을 알리며, 사라 브라이트만의 'Running'에 맞춰 화려하고 웅장한 군무로 2부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Journey의 'Don’t Stop Believing'을 마지막으로 은반 위 아름다운 이야기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클래식, 재즈, 최신 팝 등 다양한 곡목에 맞춘 스케이터들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피겨,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질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8월 13일(토) 오후 7시 공연을 시작으로 14일(일) 오후 7시, 15일(월) 오후 5시 30분 등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 구매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내용은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김연아, 패트릭 챈, 키이라 코르피, 스테판 랑비엘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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