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데이식스 영케이가 '구해줘! 홈즈'에서 부모님으로부터 이메일 받은 일화를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B1A4의 산들과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서울 핫플 지역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서울 핫플레이스로 이사를 결심한 미카엘 셰프 부부가 등장한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불가리아 출신의 미카엘 셰프는 현재 용인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거주 중이라고 말한다.
미카엘은 서울에서 행사와 축제를 할 때마다 장비를 싣고 오가기가 너무 힘들며, 2세를 계획 중인 아내를 위해 난임병원이 가까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털어놓는다.
희망 지역은 레스토랑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의 핫플 지역으로 집의 크기는 작아도 상관없다고 밝힌다. 또한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가로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전한다.
복팀에서는 가수 산들이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가수 영케이와 주우재가 대표로 출격한다. 세 사람은 용산구 이태원동의 경리단길로 향한다. 주우재는 이곳을 '~리단길' 열풍의 시초라 설명하며 전국에 무려 125곳이 있다고 덧붙인다.
덕팀의 매물은 2021년 준공된 곳으로 눈부신 채광과 화이트 톤의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집 안을 둘러보던 주우재가 미드 센추리 모던 가구를 소개하자, 산들은 "그냥 비싼 거"라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야외 공간을 발견한 영케이는 이곳을 '베란다'로 소개하며,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의 차이점을 정확히 설명한다.
그는 "출연 전, 부모님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는데, '구해줘 홈즈 용어 모음'이었다. 평소 '홈즈' 애청자였던 부모님이 준비한 홈즈 족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한편,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영케이는 자신의 히트곡 '예뻤어'와 신곡 '웰컴 투 더 쇼'를 불러 발품 현장을 콘서트 현장으로 만든다. 함께 있던 산들 역시 타이틀곡 '리와인드'를 불러 고막 남친을 증명했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서울 핫플로 이사를 결심한 미카엘 셰프 부부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4일 오후 10시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