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2 01:41 / 기사수정 2011.08.12 01:50
최송현은 지난 10일 밤 12시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 (91.9MHz, 연출 송명석)에 출연하여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으며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서 최송현은 "아나운서를 그만둔 것을 티끌만큼도 후회한 적 없느냐"는 질문에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회사를 그만 둔 결정적 계기에 대해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여러 연기자를 만나면서 배우에 대한 동경이 커졌고, 조직 생활엔 맞지 않는 자유로운 성격 때문에 결국 그만두게 됐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아나운서였을 때와 배우를 하고 있는 지금, 수입에 차이가 있냐?'는 청취자의 짓궂은 질문에는 아직 배우로서의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아 수입이 많지는 않다. 직장생활을 할 때와 비슷하다" 며 "아나운서 이미지를 벗으려 그동안 행사 제의는 모두 거절했는데, 이제 슬슬 다시 시작할 때가 된 것 같다. 점잖고 고급스러운 행사가 있으면 불러 달라"고 재치 있게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푸른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은 배우 김정은을 시작으로 이민정, 한지혜, 김현주, 이보영, 한가인, 윤진서, 김하늘 등이 출연해 여배우들의 숨겨진 뒷얘기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최송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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