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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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조권, "연애 못하도록 박진영에 세뇌당해"

기사입력 2011.08.12 00: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2AM 조권이 연애를 못하도록 박진영에 세뇌당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조권은 연습생 시절 연애를 꿈도 꾸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조권은 "연습생 시절 박진영에게 연애를 못 하도록 세뇌를 당했다"고 운을 뗀 뒤 "박진영은 선배 가수 비처럼 많은 것을 포기하고 연습에 집중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수없이 했었다"고 전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그 말이 너무나 당연한 듯 머리에 세뇌가 되어버려 스스로 연애를 하지 않도록 노력했던 것은 물론, 당시 연습생이었던 원더걸스, 2PM, 미쓰에이에게도 연애를 못하도록 말렸다고.

또 조권은 그 당시 이성에게서 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연애의 기회가 있었고 사랑의 감정이 생겨 흔들린 적도 있었지만 애써 참았다"며 "나중에 가수로 성공해서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대답했다.

이에 MC 들은 조권의 대답을 "마치 대학 가서 만나자고 하는 고등학생 커플 같다"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2AM 조권, 미쓰에이 민, 박현빈, 엠블랙 이준, 인피니트 성종,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조권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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