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뮤지컬 배우 원혁이 드디어 부부가 된다.
이수민과 원혁은 오늘(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3년간 연애한 이수민과 원혁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연애부터 상견례, 결혼식장 둘러보기, 웨딩화보 촬영 등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이용식에게 이수민과의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고군부투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트로트를 좋아하는 이용식을 위해 원혁이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수민은 지난 2월 "여러분 저 프러포즈 받았어요. 많은 분들 함께 응원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이어 "많은 분들 함께 응원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 추운 날이었는데도 멋진 프로포즈를 위해 함께 해준 조선의 사랑꾼 스탭분들 한분 한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36시간 동안 잠 한 숨 못 자고 최고의 프로포즈해준 나의 예랑이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원혁을 향한 고마움과 함께 영원을 약속했다.
사진= 이수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