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앨범. 타이틀곡은 과거의 약속처럼 너와 내가 다시 만날 미래가 마치 ‘데자뷔’ 같이 느껴진다고 말하는 '데자뷔(Deja Vu)'다.
멤버들은 '데자뷔' 뮤직비디오에서 열연을 펼쳤다. 과거의 추억을 다시 기억해내려는 모습을 '꿈'으로 매개로 해 표현, 애처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이러한 뮤직비디오 촬영에 비하인드도 있을까.
범규는 "연준 형이 촬영에 들어가니까 진짜 울더라. 당황했지만 NG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연준 형의 연기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에 연준은 "저도 제가 눈물연기가 가능한 사람인지 몰랐다. 감독님이 정말 잘 이끌어주신 게 현장 분위기도 그렇고 디렉션도 디테일하게 주셨다. 순간적으로 완전히 몰입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연기에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태현은 "프레임 단위로 붙이는 촬영이 있었다. 저는 40분 정도 책상에 엎드려 있었는데 쉽지 않더라. 팔다리도 저리고 목도 뻐근하고"라면서도 "열심히 찍은 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는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