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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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렉사이'에 고전한 KT... 강동훈 감독 "대회 구도 생각보다 달라" [인터뷰]

기사입력 2024.04.01 10:35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KT 강동훈 감독이 이번 시리즈의 챔피언 구도에 대해 "대회에선 생각보다 달랐다"고 밝혔다. KT는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킹겐' 황성훈의 남다른 렉사이 숙련도에 고전한 바 있다.

KT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2-3으로 패배했다. 접전 끝에 스프링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하게된 KT는 다음 서머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강동훈 감독은 접전 끝 패배에 대해 "준비했던 플레이 전부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강동훈 감독은 "풀어야 할 숙제도 많이 나온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KT는 이번 디플러스 기아와의 경기에서 '탑 렉사이' 등장 때문에 고전했다. 강동훈 감독은 "연습때 많이 등장하고 있다. 다양한 카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회 구도가 생각했던대로 나오지 않았다"며 "미스가 났고 이에 4세트는 밴픽이 좋지 않았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실패했다"고 전했다.

강동훈 감독은 서머 시즌 다시 보완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강동훈 감독은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안좋은 점도 많았다"며 "아직 고쳐야할 플레이 많다. 밴픽적으로도 다양한 연구 하겠다. 발전한 모습으로 다음 시즌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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