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 남편의 외모 변화에 깜짝 놀랐다.
지난달 31일 강민경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간만에 푸지게 먹고 마시고 쉬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민경은 늦은 밤, 영화 '파묘'를 보기 위해 혼자 영화관을 찾았다. 그는 "그냥 자기 아쉬워서 기어 나옴"이라며 택시를 타고 이동, "혼자 파묘 보러 왔어요. 호기롭게 오긴 왔는데 무서울까봐 긴장되네"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화이팅"을 외치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지만, 강민경은 "초반부 보다가 너무 무서워서 뛰쳐나옴"이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그리곤 "와.. 이거 혼자 볼 영화가 아니네. 미쳤네"라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영화관에서 나온 강민경은 근처 전집을 찾았다. "긴장하고 봤더니 급 배고파져서 근처 전집 왔어요"르는 그는 막걸리와 동동주를 주문해 혼술에 나섰다.
그 혼술은 오래 가지 않았다. 이해리가 전집으로 오겠다고 한 것. 전화를 받은 강민경은 "여길 온다고? 10분 뒤? 대박이다 언니 감동이야"라고 말했다.
이후 이해리는 남편과 함께 강민경이 혼술하고 있는 곳을 찾았다. 강민경은 "어머 형부 왜 이렇게 영해졌어?"라며 이해리 남편의 비주얼에 감탄했고, 이해리는 "대학생 같지?"라고 거들더니 "아팠었다. 장염이 너무 심하게 걸렸다. (살 빠져서) 좋아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민경은 "형부 진짜 예뻐졌다"고 반응했다.
한편 이해리는 지난 2022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 = '걍밍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