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황보라가 임신 후 달라진 신체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는 '황보라 충격 고백... 임신 후 달라진 5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소파 위에 누워 오프닝을 시작한 황보라는 "이제는 이렇게(옆으로) 누워야 한다. 앉아 있으면 숨이 너무 차고 누르는 느낌이라 숨을 편안하게 쉴 수가 없다. 왼쪽으로 눕는 게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임신 후 신체 변화에 대해 황보라는 "일단 가슴이 너무 커졌다. 이건 너무 좋은 점"이라며 "이대로 갔으면 좋겠는데 확 줄어든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변비 문제도 심각해졌다고. 그는 "1주일에 한 번이면 많이 싼 것. 조금만 먹어도 소화불량"이라며 "창피한 얘긴데 오줌이 진짜 자주 마렵다. 같은 고민하시는 분 많을 거다. 막상 마려워서 가면 극소량"이라고 털어놨다.
가슴이 커졌다고 재차 강조한 황보라는 "제가 A컵이었는데 지금 B~C컵을 사용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가슴이 커져도 죽어도 속옷을 안 바꿨는데 (임신) 20주가 지나니까 안 되겠더라. 후크도 안 잠긴다"고 호소했다.
이어 황보라는 최근 발견한 인생 브래지어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 난임을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한 끝에 임신 소식을 전한 황보라는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웤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