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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팬클럽,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전기 버스' 광고 서포트

기사입력 2024.03.30 08: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이홉 팬들이 새 앨범 홍보에 나섰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지난 29일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를 발매했다. 이 작품은 자신의 예술적 뿌리가 된 스트리트 댄스를 소재로 한 앨범으로, 28일에는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공개됐다.

이에 한국의 팬클럽 '정호석 꽃길 조성단'은 서울 곳곳에서 홍보 서포트를 진행했다.

팬클럽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 동안(3월 30일은 석촌호수 일대) 강남의 테헤란로, 강남대로, 도산대로, 영동대로 일대에서 미디어 전기 버스 '헤스티아'를 운행한다.

'헤스티아'는 친환경 전기버스 양 측면 유리창을 LED 투명 유리로 교체한 모빌리티 미디어로, 가로 6.5m, 세로 0.9m의 대형 전광판이 작동된다. '헤스티아'는 산업통상자원부 실증 특례 사업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이 시작됐다. 그리고 제이홉 팬들이 국내 팬덤 최초로 광고를 집행했다.



더불어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B1층 정문 구역의 9to9 Cube에서 영상 광고를 진행한다. 이에 9개 대형 사각기둥의 총 36면에 화려한 LED 영상광고가 송출된다. 영상에는 다큐멘터리의 명장면들이 담겨 있다.

팬클럽은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성수역, 서울숲, HANNA성수 인근 등 3곳의 거리에 가로등 배너도 설치한다. 배너에는 제이홉의 사진과 함께 홍보 QR코드가 새겨져 있다.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총 6곡을 담고 있으며 타이틀곡 '뉴런'(NEURON)은 다이나믹듀오 개코와 윤미래가 지원 사격했다. 다른 곡들에는 방탄소년단 정국, 나일 로저스, 베니 블랑코, 진보, 르세라핌 허윤진 등이 참여했다.

다큐멘터리는 제이홉이 댄서 부갈루킨과 함께 서울, 광주, 오사카, 파리, 뉴욕 등을 방문해 세계적인 댄서들과 만나 교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다큐에서 그는 팝핀, 하우스, 힙합, 락킹 등 다양한 스트리트 댄스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팬들은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머치 쇼룸, 전시 및 체험존, 댄스워크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이며, 전역 예정일은 10월 17일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팬클럽 SN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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