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전효성에 플러팅→연락처 교환…'핑크빛 썸 기류' (전현무계획)[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곽준빈과 전효성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관심을 모은다. 

29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곽준빈과 전효성이 핑크빛 기류를 주고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효성이 곽준빈을 찾았다. 

이날 제작진은 여성 두 분이 식당에서 지금 전현무, 곽준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곽준빈은 "시크릿의 전효성 씨가?"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이에 전현무는 "넌 맨날 입만 열면 전효성이야. 내가 보기엔 송은이, 김숙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영자, 빅마마 이혜정을 떠올리며 식당으로 향하는 곽준빈. 

곽준빈을 기다리는 여성의 정체는 바로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었다. 

전효성의 오랜 팬임을 꾸준히 언급했던 곽준빈은 전효성을 보고 "뇌가 아프다. 생각도 못했다. 아 어떡해"라며 심장을 부여으며 풀썩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전효성은 "되게 귀여우시다"라고 말했다. 



곽준빈은 "이게 음식 먹는 방송인데 제가 밥을 못 먹을 것 같다. 20대 추억을 다 전효성 님과 함께 했다. 시크릿 노래는 다 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커플로 오신 거냐는 식당 직원의 물음에 전효성은 "거의 그렇게 됐어요"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했다. 

식사를 하며 곽준빈은 전효성에게 "저보다 동생 같아요. 연하 좋아하세요?"라며 기습 플러팅을 했다.

이에 전효성은 "저는 연하를 좋아한다. 제가 연하랑 잘 맞더라"라고 말했다. 

곽준빈은 "제가 어디 가면 이상형이 연하라고 하는데 방금 바뀌었다. 연하 같은 사람으로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또 곽준빈은 전효성과 술을 마시며 "흑기사 해드릴까요?"라며 플러팅을 하기도 했다.

둘은 반말을 하기로 하며 빠른 시간 안에 가까워졌고, 전효성은 곽준빈에게 "너는 자신감 있어 보인다. 나는 자신감이 없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곽준빈은 "그 자신감 제가 채워 드리겠다. 궁금하시면 연락처를 달라. 매니저님 번호는 안 된다"라고 말하며 극적으로 전효성과 연락처 교환에 성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사진=MBN 전현무계획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