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안정환이 중동에서 독수리 쇼핑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몽골로 선 넘은 이대열-지아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테를지로 향한 이대열-지아 커플은 독수리 체험에 도전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중동에서 독수리 파는 곳에 가 봤는데 비싸더라. 카타르에서 비싼 독수리는 부의 상징이었다. 상점에 가면 눈을 가린 독수리들이 일렬로 서 있다"고 회상했다.
이혜원이 "눈은 왜 가리는 거냐"고 묻자, 안정환은 "공격 본능이 있어서 눈을 가려 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나한테 독수리를 팔려고 엄청 영업하더라"고 특별한 경험담을 밝혔다.
송진우는 "독수리를 어떻게 데려오냐. 타고 갈 수도 없고"라며 의아해했고, 유세윤은 "비행기를 따라와야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