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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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신세경 극찬 "열기-미모 따라가려다 가랑이 찢어져"

기사입력 2011.08.10 17:09 / 기사수정 2011.08.10 17:10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송강호가 영화 '푸른 소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신세경을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강호는 1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푸른 소금' 제작보고회에서 "신세경은 처음에는 예쁜 후배, 깜찍한 후배라고 생각했는데 촬영이 끝날 때는 여배우로서 의미가 점점 크게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경의 젊은 열기와 미모를 따라가려다 내가 가랑이가 많이 찢어졌다. 신세경의 내외면적인 아름다움을 보고 많은 걸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신세경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푸른 소금'은 송강호, 신세경, 천정명, 이종혁, 김민준, 윤여정, 김뢰하,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올 추석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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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강호, 신세경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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