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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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트와이스, 5세대 대표 되고파"…유니스, 화려한 데뷔 [종합]

기사입력 2024.03.27 15: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니스(UNIS)가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의 데뷔 앨범 '위 유니스(WE UNI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탄생한 유니스. 이들은 데뷔 앨범 '위 유니스'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하게 됐다. 

팀명 유니스는 'U&I Story'의 약자로 데뷔 전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굼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 멤버들이 유니스로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써내려간다는 확장된 서사를 보여준다. 



이날 데뷔를 하게 된 유니스 리더 진현주는 "드디어 데뷔를 하게 됐다. 가수의 꿈을 꿨던 순간부터 '유니버스 티켓'에서 선의의 경쟁하던 순간 등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주신 사랑에 보답드릴 수 있게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은 '슈퍼 우먼(SUPERWOMAN)'이다.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유니스의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포부를 보여주는 곡. 아프로비츠와 뭄바톤, 하우스 장르가 결합된 댄스곡이다. 

이외에도 '위 유니스'에는 '버터플라이즈 드림(Butterfly’s Dream)', '왓츄 니드(Whatchu Need)', '도파민(Dopamine)', '꿈의 소녀(Dream of girls)'  등 다채로운 장르의 트랙들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타이틀곡과 '슈퍼 우먼'과 수록곡' 왓츄 니드' 무대를 선보이면서 데뷔를 알렸다. 무대를 마친 진현주는 "끝나고 나니까 저희가 열심히 준비했던 게 세상에 공개되는 느낌이라 뿌듯하고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밝혔고, 임서원은 "처음에는 떨린다기보단 엄청 설렜는데 이렇게 무대 올라가니까 '연습한 보람이 있구나'라는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이미 얼굴을 알렸기에, 이제 막 데뷔함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진현주는 "데뷔 전부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열심히 임하려고 데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한 만큼 각오도 남달랐다. 엘리시아는 유니스의 롤모델로 트와이스를 꼽았다. "트와이스 선배님들처럼 유니스도 서바이벌에서 모였다"는 그는 "처음 데뷔부터 지금까지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지 않나. 저희 유니스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임서원은 "유니스가 얻었으면 하는 수식어는 '유니스' 이름을 떠올리면 '5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윤하는 "유니스 멤버들과 함께 신인상을 타는 게 올해 연말 목표다. 신인상은 유니스 멤버로서 한번밖에 얻을 수 없는 기회이기 때문에 신인상을 휩쓸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니스의 데뷔 앨범 '위 유니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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