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들이 이혼 이후 근황을 드러내지 않는가하면 상관없이 열일을 하거나 평온한 일상을 공유하는 등 여러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수 김준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김건모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건모는 술자리에서 기타를 치고 있었고, 오랜 시간 근황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건모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이후 김준희는 김건모의 근황이 화제가 되자 그가 제주도에 온 것이 아니며 "지인들과 강남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건모 오빠네 작업실에 잠시 들렸는데 그 순간에도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서 사진을 찍었다"고 해명하기도.
앞서 김건모는 유흥업소 점원으로 알려진 A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당했고, 오랜 분쟁을 했다. 김건모는 A씨 강감 현의 관련 불기초 처분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당시 김건모는 2019년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혼인신고 상태였고, 이후 2년 8개월여만에 이혼한 것. 논란 이후 출연 중인 방송에서도 하차했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배우 황정음은 이혼 소식을 알리기 전부터 SNS에 남편 이영돈과의 불화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고, 결국 지난달 22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이후 황정음은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을 통해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특히 복귀 전 신동엽의 웹예능 '짠한형'부터 'SNL 코리아5' 등 예능 출연을 예고하며 솔직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했지만, 두 사람은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나오자 최동석은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대응할 것"이라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SNS를 통해 전처 박지윤을 저격하는가 하면, "매일 살 부비며 자던 녀석을 왜 내 마음대로 못 만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온전하게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라며 양육권 갈등 중임을 짐작케 하는 글을 올리기도.
이후에도 최동석은 꾸준히 SNS에 자신의 일상을 올리고 있다. 많은 이들의 그의 글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제주도에서 보내는 평온한 일상을 게재하며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준희-최동석 SNS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