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이사가 26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야구 팬 앞에서 직접 2024 KBO 올스타전이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인천,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별들의 축제' KBO 올스타전이 올핸 SSG 랜더스의 연고지인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은 26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2024 신한 SOL Bank KBO 올스타전'을 SSG의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허구연 KBO 총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이사는 이날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야구팬 앞에서 직접 KBO 올스타전이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허구연 KBO 총재가 26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야구 팬 앞에서 2024 KBO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인천에서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6년 만이며, SSG 랜더스 창단 이후 홈 구장에서 열리는 첫 별들의 축제다. 2022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서울 잠실야구장,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올스타전이 펼쳐졌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스타전이 진행되지 않았다.
KBO는 "올해 올스타전은 인천 야구도입 120주년을 맞이해 리그 축제에서 한 걸음 나아가 도시 브랜드 및 다양한 정책 홍보를 통한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O는 올해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클리닝타임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시즌 중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허구연 KBO 총재가 26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시즌 1차전을 앞두고 야구 팬 앞에서 2024 KBO 올스타전 인천 개최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 김한준 기자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