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0 09:49 / 기사수정 2011.08.10 09: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김정태가 MBC '넌 내게 반했어'의 후속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중심인물로 캐스팅됐다.
MBC '미스 리플리'가 사람 하나는 확실히 건진 것 같다. 그것은 바로 요즘 최고로 잘 나간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정태가 그 주인공이다.
'롤러코스터'에 합류되면서 롤코의 시청률을 상승시키고, 주연급으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 출연이 확정, 이번엔 가수에 도전, 싱글 앨범 '찬찬찬'까지 발표했다.
김정태는 SNS '트위터'를 통해 '욕먹을까 봐 걱정 많이 했어요… 근데 원체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라고 앨범 발표에 대해 소박하고 부끄럽게 그 소감을 밝혔다.
김정태의 앞으로의 스케줄은 빡빡하기 그지없다. 명품 조연 김정태가 명품 주연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시청자들은 2011년 하반기가 매우 즐거울 것으로 보인다.
김정태의 첫 주연인 MBC 새 수목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8월 24일에 첫 방송이 예정되어있다. 김정태는 이 드라마에서 한류스타로 손꼽히는 최지우, 윤상현의 절친으로 등장한다.
데뷔 12년 만에 떠오르는 스타가 된 김정태의 이런 행보는 괄목상대(刮目相對)라 할 수 있다. 72년생인 김정태가 거의 아이돌 스타와도 비슷한 행보 걷고 있다니 그 인기와 미친 존재감이 놀라울 뿐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정태 ⓒ '지고는 못살아' 촬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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