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제주도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지연수는 "44세의 흔한 야자나무 구경. 바람바람바람"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지연수는 야자나무 숲 사이 앉아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여러 사진 중 제주도의 강한 바람으로 흩날리는 머리칼이 눈에 띄기도 했다.
이어 그는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상가리야자숲"이라며 "다음에 꼭 같이 와야지"라며 아들 민수를 향한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와 결혼했으나 2020년 11월 이혼한 뒤 아들 민수를 홀로 키우고 있다. 2022년 TV 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전 남편에 대한 험담과 거짓말, 신용 불량자임에도 명품을 휘감은 모습 등으로 논란이 있던 바 있다.
이후 투잡을 뛰며 빛을 모두 갚았다고 밝힌 지연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갑조네TV'를 통해 제주에서 꽃 배달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복귀를 알렸다.
사진=지연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