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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中' 황정음 열일 무섭다…의미심장 발언에 쏠린 관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5 10: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무서운 속도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쿠팡플레이는 공식 계정을 통해 'SNL 코리아5' 황정음이 호스트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으로, 30일 방송된다.

황정음은 출연을 앞두고 "연기를 하면서 정말 많은 캐릭터를 맡았지만, 'SNL 코리아’만큼 설레고 기대된 적은 처음이다. 출격 준비는 모두 마쳤고, 너무 재밌을 것 같다. 'SNL 코리아’에서 탄생할 새로운 황정음의 캐릭터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최근 이혼 소송 중으로 의미심장 발언들을 이어왔다. 그런 그가 코미디 프로그램인 'SNL 코리아'에서 어떠한 발언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동엽의 인기 웹예능 '찬한형'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술을 곁들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만큼 황정음이 어떠한 속마음을 전할지 주목된다.

그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을 통해서 안방극장에 복귀,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홍보를 이어가며 드라마 속 인물을 언급,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라고 뼈 있는 발언을 이어가기도 했다.

오는 27일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배우들과 함께 취재진과 만나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의미심장한 발언들을 이어왔던 황정음. 열일 행보를 보이며 무서운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대중의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달 22일 남편 이영돈과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 

황정음은 개인 채널을 통해  "바쁘게 재밌게 산 내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 할거다", "잘 기억해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등의 의미심장 글을 직접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남편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폭로했다.

황정음은 이영돈에게 귀책사유가 있다는 내용의 소장을 제출한 상태. 소속사 측은 "공식적으로 배우의 이혼에 대해 밝힌 입장 외 더 추가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전하며 "황정음 배우는 예정대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으며 활동에 변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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