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박재범, 최정훈, 악뮤가 '더 시즌즈' 역대 MC 타이틀을 달고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2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의 마지막 게스트로 박재범, 최정훈, 악뮤(이찬혁, 이수현)가 출격한다. 역대 '더 시즌즈' MC들이 모두 출연, '이효리의 레드카펫'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으로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걸고 총 4시즌을 이어서 뮤직토크쇼를 진행했다.
이에 제작진은 4명의 MC가 활약했던 '더 시즌즈' 마지막 방송에 그 어느 때보다 구성을 특별하게 기획하기 위해 프로그램 마무리에 힘쏟았다.
그 결과 '더 시즌즈' MC들을 모두 섭외하는데 성공, 이들의 유쾌한 입담과 단독 MC로서의 추억을 공유하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MC 활약으로 매 방송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한 '이효리의 레드카펫'. 그의 마지막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박재범, 최정훈, 악뮤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무대를 꽉 채우게 됐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지난 1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마지막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더 시즌즈'는 오는 4월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즌이 끝난 뒤, 2주 정도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4월 중순 새로운 시즌이 첫 방송된다.
사진=K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