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9 15:07
오는 8월 13~15일 3일간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삼성 애니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의 일환으로 '연아 드레스 경매 이벤트'가 펼쳐진다.
김연아 는 평창의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국보 소녀'로 불리고 있다. 특히, 공식 석상에서 입은 의상은 물론, 소위 공항패션 등의 캐주얼한 복장까지도 여성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패션까지도 사랑 받는 시대의 아이콘이 됐다.
이번 경매 이벤트는 김연아가 삼성하우젠 스마트에어컨 CF 촬영 중 직접 입었던 의상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매에 오른 의상들은 김연아 선수의 발랄한 연기와 어울리는 깜찍한 디자인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은 바 있다.
이벤트 참여는 김연아 선수와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하는 팬이라면 낙찰 금액 부담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행운권 추첨 방식을 적용한다. 아이스쇼 관람 여부와 관계없이 경매 참여를 희망한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쇼 시작 전 현장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 한 벌씩 총 세 벌의 의상이 판매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인공에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3일간 참여한 전체 응모자 중 10명을 추가로 추첨해 김연아 선수의 싸인이 담긴 스케이트를 증정한다.
'연아 드레스 경매 이벤트'를 주최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 수익금 전액은 평창 동계올림픽 발전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연아의 드레스와 함께 평창의 성공적인 개최도 응원할 수 있는 1석2조의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었다.
[사진 = 김연아 (C)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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