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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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기상캐스터 등장 '화제', 네티즌들 "뉴스에 집중안돼"

기사입력 2011.08.09 02:08 / 기사수정 2011.08.09 12:39

방송연예팀 기자



▲ 근육질 기상캐스터, 이탈리아 유명 모델 출신 파비오 화제 ⓒ 코인TV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미녀 기상캐스터라는 편견을 깨고 근육질 기상캐스터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코인TV는 이탈리아 출신의 파비오를 기상캐스터로 섭외했다.

보통 뉴스 마지막에서 미녀 캐스터가 날씨 정보를 알려준다는 일반 뉴스와 달리 코인TV는 근육질 기상캐스터 파비오를 섭외하여 고정관념을 깼다.

근육질 기상캐스터 파비오의 날씨 예보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 등을 통해 퍼지며 화제 몰이 중이다.

긴 머리를 가진 이탈리아 남자 파비오는 근육질을 자랑하듯이 민소매를 입고 있으며 파비오는 광고 촬영차 포틀랜드에 방문했다가 기상캐스터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비오는 또한 "아주 로맨틱한 파비오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정말 많이 휘날립니다. 이 바람이 폭풍을 캐나다로 날려버리겠네요. 미안해요. 캐나다" 혹은 "화창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숙녀 여러분 이럴 땐 이상형, 파비오 같은 사람에게 안기세요"라는 등의 발언도 서슴지 않는다.

방송이 나간 직후, 근육질 기상캐스터 파비오는 수많은 미녀 캐스터를 제치고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네티즌들은 "날씨보다 파비오 몸에 더 눈이 간다", "날씨 예보 차원이 다르다", "미녀 캐스터 이제 필요 없어"라는 등의 반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파비오 ⓒ 코인TV]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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