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벨이 아빠 심신을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슈퍼 루키 'KISS OF LIFE' 에다가 롱 잡고 풀매수 때린 탁재훈'이라는 제목의 '노빠꾸탁재훈' 시즌2 96회 영상이 업로드됐고, 쥴리와 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벨이 르세라핌의 'UNFORGIVEN'의 작곡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더니 벨의 아버지인 가수 심신을 언급했다.
탁재훈이 "아빠가 본인 데모를 보내면서 작사랑 멜로디를 써 달라고 자꾸 부탁을 한다고요?"라고 질문하자 벨은 "엄청 많이 부탁하신다. 어제도 연락 왔다"고 대답했다.
이어 탁재훈이 "아빠가 아직도 옛날 생각을 하나 보죠?"라고 묻자 벨은 "그럼요. 너무 많이 하신다"고 동의했다.
또한, 탁재훈은 과거 심신의 총 쏘는 안무를 떠올리며 "옛날에 아빠가 총 많이 쏜 거 알아요? 그래서 불법 무기 소지죄로 조사를 받았다는 썰이 있었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벨이 심신의 '오직 한분인 그대'를 가창하자 탁재훈은 "아빠랑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라고 감탄했다.
"아버지가 자랑스럽죠?"라는 질문에 벨은 "너무 자랑스럽다"고 대답했고, 탁재훈은 심신의 연락처를 찾았다.
그러더니 016으로 시작하는 번호를 보고 놀랐고, 없는 전화번호라는 안내 메시지에 당황했지만 벨을 통해 통화에 성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