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섰다.
19일 오후 류준열은 서울 신사동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며, 열애 인정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이날 행사의 참석 여부 자체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던 류준열은, 예정대로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열애설 이후 전연인 혜리의 "재밌네"라는 한마디가 불씨가 되어 '환승열애설' 등 논란에 휩싸였던 류준열.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하고, 전 연인 혜리가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인 후 논란은 일단락된 상태. 이러한 상황 속 류준열이 첫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포토콜 행사였던 만큼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촬영에 임한 모습을 보였다. 취재진의 하트 포즈 등 다양한 포즈 요청에 무응답,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정우성, 이진욱, 김우빈, 류준열, 이솜, 이호정은 모두 포즈에 응답하며 포즈를 취했으나, 류준열은 무응답 하며 패스를 해 시선이 더욱 집중됐다.
또한 18일 한소희의 입국 당시 약지에 낀 반지 또한 커플링으로 주목 받았다. 소속사 측은 커플링이 아닌 우정반지라고 입장을 전했으며, 이날 류준열은 약지에 반지를 착용하지 않음으로써 커플링이 아님이 밝혀졌다.
한편 지난 15일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해 열에 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재밌네"라며 의미심장 글을 게재, 류준열을 언팔로우하며 환승 열애설이 불거졌다.
억울함을 피력하기 위해 한소희는 개인 채널에 장문의 글을 게재, 블로그를 통해 사과도 했다. 팬들의 물음 하나하나에 댓글을 달며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했다. 그럼에도 쉽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류준열과 한소희는 각각 공식 입장을 통해 열애를 인정함과 동시에 환승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류준열과 7년 연애를 이어간 전연인 혜리까지 사과문을 게재하며 세 사람의 상황은 일단락됐다.
사진=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