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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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혁♥이수민, 이용식 집서 합가 확정…양가 합동 웨딩 촬영 '눈물' (조선의 사랑꾼) [종합]

기사입력 2024.03.19 00: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원혁이 개그맨 이용식의 제안을 받아들여 합가를 하기로 결정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과 원혁이 이용식과 합가를 하겠다고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민과 원혁은 합가에 대해 결정하고 이용식과 이용식 아내를 만났다. 원혁은 "지난번에 어머님, 아버님께서 저희에게 말씀을 해 주시지 않았냐. 합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원혁은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렇게 말씀해 주시기까지 아마 정말 많이 고민하셨을 거 같고 아버님께서 그런 말씀 하시기 불편하고 힘들어하시는 걸 알기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텐데 먼저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털어놨다.

원혁은 "그리고 그거에 대해 저랑 수민이랑 많이 이야기를 나눠봤다"라며 못박았고, 이수민은 "오랜 시간 회의의 회의의 회의를 거쳐서"라며 거들었다.

원혁은 "저희의 결정은 '어머님, 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건 정말 저희에게는 감사한 일이다'라는 생각을 우리 서로 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 합가를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원혁은 "사실 이 기간이 오래 걸린 건 이렇게 저희가 감사함을 받는 것뿐만 아니고 어떻게 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 보답을 해드릴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이 시간이 걸렸다"라며 전했고, 이수민은 "같이 살지 말지를 고민한 것보다"라며 맞장구쳤다.



특히 원혁은 "그래서 제가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은 건 그때 말씀해 주실 때 저희를 위해서 경제적인 부분을 빼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도움을 주시려고 하시는 거 아니냐. 그 부모님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감사하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저는 한 여자의 남편이고 수민이를 제가 책임지고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제 가정을 책임질 책임감을 갖고 싶다"라며 고백했다.

원혁은 "어머님, 아버님께 도움을 받는 부분은 감사할 수 있지만 저도 책임을 다하고 싶기 때문에 제가 어머님, 아버님께 생활비, 월세를 꼭 드리고 싶다"라며 강조했다.

또 원혁은 "파주 부모님의 바람이 한 가지 있다. 나중에 우리가 예쁜 아기들을 낳으면 파주에도 자주 데리고 오라고"라며 부탁했고, 이수민은 "당연하지"라며 약속했다.



그뿐만 아니라 원혁과 이수민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용식은 원혁 아버지와 원혁 어머니를 웨딩 촬영 현장에 초대했고, 양가 식구들이 다 함께 가족 사진을 찍었다. 이용식은 직접 의상까지 준비했다.

원혁은 눈물을 터트렸고, 이수민은 "나 너무 행복해"라며 눈물 흘렸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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