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8 10:20
이승연은 친정엄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주위의 권유를 받은 이승연은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승연은 "방송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안 했던 것 같다"며 "20년 동안 말씀을 드리지 못한 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게는 너무 고운 어머니가 두 분이 계시다"며 "낳아주신 엄마와 길러주신 엄마가 있다"고 고백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얼굴도 모른 채 헤어졌던 낳아주신 엄마를 30년 만에 만났다는 이승연은 "두 명의 어머니에게 누가 될까 그간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이 자리를 통해 두 분께 너무 감사 드리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연의 눈물 어린 가정사 고백은 11일 오후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승연 ⓒ 스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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