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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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전종서 향한 마음 정리…배윤경 고백 받아들였다

기사입력 2024.03.18 21: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이 전종서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7회에서는 이지한(문상민 분)이 이도한(김도완)과 나아정(전종서)의 결혼을 응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아정은 "다 끝난 마당에 이제 좀 솔직해지죠. 이지한 씨 아까 거기 깽판 치러 온 거 맞죠?"라며 물었고, 이지한은 "이제야 좀 보이는 것 같아서요. 옳은 길로 갈 수 있는 선택이. 내가 거길 갔다는 건 인정하겠단 뜻입니다"라며 밝혔다.



나아정은 "뭘요?"라며 의아해했고, 이지한은 "나아정 씨랑 형을요. 그니까 한번 행복해 보세요. 우리 형이랑"이라며 돌아섰다.

이후 이지한은 윤채원(배윤경)을 만났다. 윤채원은 "고민이 길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답을 빨리 내렸나 보네?"라며 기대했다.

이지한은 "생각보다 답을 늦게 내린 거지. 그 자리에서 바로 대답했어야 했는데 생각이 삼천포로 빠져서 정리하느라 늦었어"라며 전했고, 윤채원은 "그래서 대답은?"이라며 질문했다.

이지한은 "노력. 노력해 보려고. 모든 게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거기에 내 마음도 포함이고"라며 털어놨고, 윤채원은 "애매하네. 이게 말로만 듣던 어장관리인가? 좋아. 그럼 물고기 한번 돼보지, 뭐. 아니라는 확답보다 모르겠다는 애매한 답이 더 나으니까. 사업도 그렇잖아. 틈이 있으면 파고드는 건 쉽거든. 넌 일하듯이 노력해. 난 연애하듯이 파고들게"라며 선언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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