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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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엄지원 '스키' 집착에 "진짜 미쳤어"…뭐 했길래? (엄튜브)

기사입력 2024.03.18 16:05 / 기사수정 2024.03.18 16:0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이 스키 여행을 떠났다.

15일 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 채널 Uhmtube'에는 '[VLOG]시작부터 우당탕탕! 엄지원&공효진의 걸스 트립 in 키로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을 시작하며 엄지원과 공효진은 뛰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탑승구가 맨 끝에 있는 탓에 뛰었고, 엄지원은 숨을 고르며 "제대로 된 공복 유산소를 했다"고 말했다.

비행기를 타고 치토세 공항으로 향한 두 사람. 그러나 폭설로 인해 한 시간을 상공에서 대기하는 등 난관은 이어졌다.

무사히 스키장에 도착한 엄지원은 첫 날이라 슬로프를 몰라서 그룹 레슨을 신청했다고 알렸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코스를 즐겼고, 엄지원은 "효진이는 레벨4에 버려두고 저만 왔어요"라고 찐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참 스키를 즐긴 뒤 공효진은 "저는 지금 많이 지켰어요"라며 녹초가 된 모습을 보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4시까지 스키를 탔다고.

식사와 온천까지 마친 두 사람은 숙소로 복귀해 첫날을 마무리하는 듯 했으나 다음 날 날씨가 걱정된 엄지원은 잠도 안 자고 밖을 확인했고, 이를 본 공효진은 "언니, 진짜 미쳤어"라며 진저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역시 새벽 내내 날씨를 확인하던 엄지원은 "하루에 20번씩 체크하지?"라며 웃었고, 공효진은 "그렇게 스키가 타고 싶어? 꼬리만 있으면 흔들리고 있다 진짜"라고 엄지원의 스키 사랑을 감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배우 엄지원 채널 Uhmtube'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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