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시우가 ‘위대한 가이드’로 여행 예능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서 예능이 처음 이시우는 "너무 행복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시우는 "가족 여행 외에는 가보지 못했는데 재밌는 분들과 여행하면 어떨까 호기심이 많았다. 영국과 멕시코 간다고 했을 때 되게 좋았고 멤버들을 알았을 때 재미없을 수 없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여행에 대한 부담은 없이 너무 재밌게 다녀왔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그는 "난 호기심이 많고 순수하고 맑은 사람이다. 아무래도 그렇지 않은 척하고 살아야 할 때가 있지 않나. 진중해야 하고 연기할 때 집중해야 하는 순간이 많았는데 너무 재밌고 신기하고 궁금한게 많으니 호기심이 많고 순수한 모습이 나오더라"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여행하면서 감사했던 게 '위대한 가이드'를 하면서 진짜 모습을 알게 됐다. 이런 모습을 사랑해주시니 감사하더라. 확실히 호기심 많고 맑은 사람이라는 걸 깨달은 값진 여행이었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송 후 호평을 얻어 정규편성됐다. 알찬 정보, 다양한 여행지, 새로운 여행 메이트의 합류로 업그레이드된 여행 예능을 선보인다.
첫 번째 여행지는 영국으로 영국 출신 피터 빈트가 함께한다. 파일럿 당시 여행을 함께한 신현준, 고규필에 이어 오마이걸 효정, 이시우가 새로운 여행 메이트로 합류했다
다음 여행지는 멕시코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의 가이드 하에 이뤄진다. 신현준, 고규필, 이시우를 비롯해 오마이걸 미미와 여행 유튜버 채코제가 여행을 떠난다.
‘휘대한 가이드’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