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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힘들다" 김하늘 눈물→연우진·장승조 케미 웃겨 (가요광장)[종합]

기사입력 2024.03.18 14: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하늘이 연우진, 장승조와 케미를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배우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지는 "한분씩 뵙기도 힘든데 이렇게 드라마 덕분에 모셨다. 승조씨 눈빛 녹아 내릴 것 같다"며 말을 건넸다.

이에 장승조는 "팬심이 있었다. 어쩜 저렇게 쾌활하고 유쾌하시고. 어떻게 저렇게 좋은 에너지를 가진 분이 계실까, 한 번쯤 만나 뵙고 싶다 했는데 뵙게 됐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은지는 "플러팅 아니냐"라며 웃어 보였다.

한 청취자는 김하늘에게 "하늘언니, 인프피시던데 오늘 오는 길에 무슨 상상하셨어요?"라고 물었다. 김하늘은 "인프피라고 항상 생각하는 것 같진 않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방송을 앞두고 루틴에 대해 묻자 연우진은 "다른배우들 어떻게 하는지 궁금한데 집에 가서 제시간에 본방사수하는 스타일이다. 가족들이랑"이라고 답했다.

장승조는 "본방사수 못할 것 같다. 본방을 보는 사람의 리액션을 본다. 전 내용을 다 알고 있으니까 그 장면을 어떻게 보나 확인한다"고 이야기했고, 김하늘은 "가족들이랑 본다"고 전했다. 김하늘은 첫방송을 앞두고 늘 긴장을 한다고. 

이은지는 "티저 영상들이 공개가 됐는데 반응이 뜨거운 영상들이 있다"며 각 티저 영상의 명대사 연기를 요구했다.

장승조, 연우진의 달달한 멘트 공격에 김하늘은 눈물을 흘리며 웃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이어 김하늘 또한 "나한테 이제 넌 가장 강력한 용의자야"라며 연기를 선보였다.

김하늘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언급하며 "저희 팀 스태프들 최고다. 지치지를 않는다. 컨디션이 다운되어 있을 때가 많이 있는데 항상 박수쳐주고 잘한다고 다독여주고. 정말 너무 좋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이들에게 "촬영하면서 웃음이 터질 때 어떻게 하시냐"라는 질문이 들어왔다. 김하늘은 "우진씨랑 연기할때 참는 것 같다. 진지한 사람들끼리 만나면 얼마나 웃기겠냐"며 "너무 진지하다"라고 말했다.



한 청취자는 연우진에게 "'서른 아홉'에서는 부드러운 남자로 나오셨고 '멱살한번 잡힙시다'에서는  상남자로 나오시는데 실제 성격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김하늘에게 이를 묻자 "잘 모르겠는데. 둘다 있는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

연우진은 "저는 부드럽죠?"라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고, 김하늘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누나 많이 힘들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시청률 6% 공약에 대해 김하늘은 "넘을 것 같은데"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이어 "할 수 있는 공약을 해야겠다 현실적으로"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앞선 상황극을 언급하며 "일단 승조님은 재킷을 빌려입고 락 발라드를 불러주셔야한다. 하늘 배우님을 앞에 앉혀놓고. 우진씨의 재킷을 입고"라고 전했다. 장승조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그 노래를 '가요광장'에서 해줄 수 있으시냐"고 물었다.

장승조는 "불러봐주시면"이라고 말했고, 이은지는 "하늘 배우님이 못 나오면 패널이라도"라고 이야기했다. 김하늘은 "나와야죠. 6% 넘으면"이라고 답해 환호를 받았다.

김하늘은 "(너무 재밌어서) 저 울었다. 너무 재밌어서 .꼭 6%가 넘어서 다시 나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 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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