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28 04:11 / 기사수정 2007.02.28 04:11
[엑스포츠뉴스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가 중국 현지 서비스 인기로 동시 접속자 기록을 새롭게 갱신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는 지난 4월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설 연휴를 맞아 동시 접속자 수치가 상승, 25일 최고 동시 접속자 80만 명을 넘어섰다.
<카트라이더>의 중국 서비스를 맡고 있는 ㈜넥슨의 중국 파트너사 '세기천성'은 중국 유저들을 위한 현지화 서비스에 강점을 두어 이와 같은 쾌거를 거두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중국 서비스에는 지난 15일에는 설 시즌을 맞은 '복 돼지 카트' 및 '황금 돼지 카트' 등의 아이템이, 22일에는 중국 전용 카트 바디인 'boxter R4'가 추가되었다.
15일 업데이트 된 신규 아이템들은 같은 시기 한국 서비스에도 추가된 설 관련 아이템을 중국 유저들의 선호에 맞춰 디자인을 변경 한 경우이며, 22일 선보인 'boxter R4' 카트 바디의 경우 국내 게임 내용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카트 라인업이라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 유저를 위해 추가된 'boxter' 라인의 카트 바디는 직진 주행에서 좋은 기능을 보여 스피드 전을 즐기는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넥슨과 세기천성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라인의 신규 카트 바디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카트라이더>는 중국 서비스 발표 시기부터 오늘 2007년 2월 27일까지 총 462일간 중국의 최대 검색 사이트 Baidu(http://www.baidu.com/)에서 총 37,692,619회의 누적 검색 횟수를 기록, 사이트 역사 상 가장 많은 검색 대상이 된 온라인 게임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카트라이더>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정영석 개발 본부장은 '<카트라이더>가 한국을 넘어 중국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현지 유저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적극적인 현지 서비스를 펼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후에도 꾸준한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중국 시장에서 <카트라이더> 열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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