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7 18:39 / 기사수정 2011.08.07 18:39
▲출발 드림팀 이파니 '너무 열심히 해서 문제?' ⓒ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출발 드림팀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특정 출연자에 대한 인신 공격성 글까지 올라오고 있다.
7일 오전 KBS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 드림팀)'에서 여름특집 드림걸즈 최강자전이 전파를 탄 가운데, 씨스타(보라, 다솜), 걸스데이(민아, 소진), 천상지희(다나, 선데이), 나인뮤지스(은지,혜미), 달샤벳(수빈,비키), 라니아(조이,티애), 오로라(지원), 이파니, 김미연, 김나영, 강은비 등 걸그룹 아이돌과 여성 연예인이 총출동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 대해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이파니를 비롯한 몸매가 좋은 일부 여성 출연자들에 대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비난 글들이 집중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드림팀 여자 종합 장애물 경기에서 초대 여왕 자리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며, MC 이창명이 안부를 묻자 "애 봤어요"라고 답하며 개그 본능까지 선보였다.
이어 얼음 슬라이딩에 임하며 "다들 살살 했으니 이젠 막장으로 가야 한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이파니는 얼음 슬라이딩에서는 중위권에 그쳤으나 이어진 수상 장애물 달리기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은 투혼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날 '출발 드림팀' 방송에 대해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이파니에게도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너무 경기에 열심히 임한 탓에 일부 민망한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기 떄문.
이에 몇몇 네티즌들은 이파니 등 특정 출연자를 거론하며 "오버가 심했다. 케이블에서나 하라", "운동하러 나오는데 옷을 그렇게 입어야 하나"며 비난했으며, 일부 네티즌은 인신 공격성 댓글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달라"는 격려 글도 함께 올라오고 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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