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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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미국춤 '큰일났네 누가 좀 말려줘요'

기사입력 2011.08.07 15:32

백종모 기자





▲수빈 미국춤 화제, 감춰왔던 엽기성 발산 ⓒ KBS '출발 드림팀 시즌2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달샤벳의 수빈이 미국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 드림팀)'에서 여름특집 드림걸즈 최강자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얼음 슬라이딩, 수상 장애물 달리기, 수중 레슬링 등 3종목으로 대형 워터파크의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됐다.

달샤벳 수빈은 얼음 슬라이딩 경기에 나서기 전 이기광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미국춤'을 거론하며 '여자판 미국춤'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수빈은 지난 4일 KBS '해피투게더'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비욘세의 '런 더 월드(Run The World)' 퍼포먼스 중 바닥을 기는 동작을 선보였다.

수빈은 머리와 몸을 격하게 흔들더니 바닥을 기며 허리를 튕기는 엽기적인 동작을 선보였고, 얼음 슬라이딩 경기장을 따라 계속 이동했다. 이에 MC 이창명이 나서서 수빈을 말려 가까스로 상황이 진정됐다.

이어 수빈은 얼음판을 시원하게 가로 질렀으나 씨스타의 보라(10m)에 이어 2위에 그쳤다. 수빈은 아쉬운 듯 얼음판 위에서 미국 춤을 또 다시 선보여 숨겨진 엽기성(?)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씨스타(보라, 다솜), 걸스데이(민아, 소진), 천상지희(다나, 선데이), 나인뮤지스(은지,혜미), 달샤벳(수빈,비키), 라니아(조이,티애), 오로라(지원), 이파니, 김미연, 김나영, 강은비 등 걸그룹 아이돌과 여성 연예인이 총출동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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