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를 둘러싼 각종 루머가 온라인을 계속 들끓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류준열과 한소희의 연인 관계를 내다보는 영상이 확산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이 만들어진 시기는 지난해 11월 중순으로, 이 당시 류준열과 혜리가 결별을 알리며 공개 열애를 마무리한 시점이다.
또 비슷한 시기 한소희가 생일을 맞이했는데, 이날 류준열의 사진전에 방문한 게시물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류준열과 한소희가 실제 친분에 의해 사진전을 방문했는지 우연인지 확인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의심, "혜리와 결별하고 새로운 만남일까"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뒤늦게 접한 누리꾼들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 이들은 "성지순례 왔다"라며 저마다 소원을 댓글로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도를 넘는 관심으로 이어져 우려의 시선도 필요하다. 류준열이 소속사를 통해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됐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이들의 환승 연애 의혹이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
그 가운데 "7월에 바람나고 11월에 정리"라는 루머가 일파만파 번지면서 이들의 환승 연애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못하고 계속 번지고 있다.
설상가상 당초 환승 연애 의혹 관련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까지 언급하며 정면으로 반박하던 한소희가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이라 밝혀 논란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직접 들은 이야기가 아닌 내용을 공식적으로 게재한 행동을 두고 무책임하다는 지적. 또한 지난해 6월에는 이들의 결별설이 제기된 적이 없고, 혜리가 평소 카톡 연락을 잘 나누지 않는다는 말로 류준열과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추측성 기사만 나왔던 바였기에 이 또한 한소희가 경솔했다는 반응이다.
또 환승 연애 논란 당사자인 류준열이 한소희와 관계에 대해 "올 초부터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이를 믿지 못하겠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커지면서 진실을 요구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앞서 소속사 측이 "배우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에 대해 허위 사실에 대한 명예 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 경고했지만 온라인상에 들끓는 루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양새.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청춘 스타의 험난한 공개 열애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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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