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최근에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인 홍성흔 선수가
선수들에게 SNS 금지령을 내려 이슈가 되었고,
최근 네이트 팀페이지에서도,
LG의 SNS 잔혹사에 대한 주제로 많은 팬들이 의견을 남겼습니다.
LG의 SNS 잔혹사, 언제 끊을수 있을까?
그리고 오늘 삼성의 김평호 코치가 선수들에게
'하이데어 금지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야구팬들이 이에대한
결정에 찬반을 두고 대립을 하고 있습니다.
하이데어란, 스마트폰 어플 중 하나인데요.
자기주변에 누가 있는지, 지금 접속중인 사람들이 누군지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쪽지나 블로그로 글을 남길 수 있는 어플입니다.
150만 명의 스마트폰 이용자가 이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삼성을 비롯한 젊은 선수들이 하이데어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중독성이 심해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정도라는데요.
이에 야구팬들이 삼성 김평호 코치 SNS에 이 어플에 대한 사용금지를 제시했고
김 코치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모든 선수들에게 어플을 당장 삭제하라고
지시했답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프로 선수라면 알아서 자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프로 선수들에게 이런 제한이 꼭 필요한가?" 라며, 하이데어 금지령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사진 = 김평호 코치 트위터 캡쳐]
삼성 논객 : 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