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이번엔 '소방서 막내'됐다…"심장 엄청 뛰어" (나도최강희)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최강희가 소방서의 막내가 됐다. 

13일 유튜브채널 '나도최강희'에는 '119 소방관의 솔직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일일 소방관 체험에 나섰다. 

소방서의 구급대 막내 '소방사'가 된 최강희. 최강희는 소방복으로 갈아입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들어갔다.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운 최강희는 "사람 살리는 일 쉽지 않다. 손꿈치가 너무 아프다. 잠깐 했는데도 손이 빨개졌다"라고 말했다. 

최강희는 구급대에 이어 구조대 체험에 나섰다. 

어렵다는 방화복 착용을 마치고, 공기 호흡기를 착용한 채 화재현장 길찾기 훈련에 돌입한 최강희.



화재현장에서는 연기로 길이 눈에 보이지 않아 최강희도 눈을 가린 채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았다. 

깜깜한 곳에서 벽과 도끼에 의지한 채, 길을 찾아나서는 최강희는 겨우 탈출에 성공했다. 

최강희는 "심장이 엄청 뛴다"라고 말했고 이에 소방관은 "앞이 안보여 패닉이 오는 사람도 많다"라고 말하기도. 

다음으로 산소통을 매고 화재 현장 진입 훈련에 돌입했다. 

수많은 계단을 오르며 숨이 턱까지 차올라 힘들어하는 최강희. 

최강희는 숨을 헐떡거리며 "와 이거...사람을 어떻게 구해"라며 고강도의 훈련에 충격에 빠졌다. 

최강희는 실제 출동 상황에도 투입되기도. 

최강희는 화재 신고와 문 개방 출동 현장에 나서며 놀란 마음에 한동안 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나도최강희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