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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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 ♥추신수 위해 필라테스 시작…"백두산 같던 승모근 사라져"

기사입력 2024.03.14 04: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필라테스의 효과로 승모근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필라테스 10문10답 | 다이어트 효과? 남자도 레깅스 허리통증‍ 좋은 강사 찾는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원미는 "내가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지 않냐. 그래서 필라테스에 대한 질문들을 모아 10문10답을 해보겠다"라고 운을 뗐다.

"필라테스를 하면서 가장 만족했던 효과가 뭐냐"라는 질문에 하원미는 "나는 어깨 통증이 많이 좋아졌다"라고 답했다.

하원미는 "내가 예전에 처음 필라테스를 시작했을 때 사진을 보면, 승모근이 정말 이만하더라"라며 '승모근이 거의 백두산'이라는 자막을 덧붙였다.



하원미는 "내가 또 만성 불면증이 있다 보니 어깨가 항상 무겁고 아팠는데, 이젠 어깨가 하나도 안 아프고 승모근도 없어졌다"라며 필라테스의 놀라운 효과를 자랑했다.

"남자가 필라테스를 배우기에는 조금 어색하다"라는 질문에 하원미는 "한국 남자분들은 조금 쑥쓰러워하더라. 유교 사상인가"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필라테스 창시자도 남자고, 이게 복싱 선수들 재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운동으로 알고 있다. 남자들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라며 남성들의 필라테스를 적극 추천했다.

하원미는 "복장이 타이트해서 민망할 수는 있지만, 민망함을 잊을 정도로 집중하시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신수 아내 하원미는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남편을 위해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하원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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