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제주, 유정우 기자] '한경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리그' 제주지역 예선이 제주종합경기장내 애향구장에서 6일 개최됐다.
대회는 한국공항, 농협, 제주교도소, 제주테크노파크 등 지역내 직장단위 아마추어 축구팀 20여개가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경기장에는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의 간접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직장동료, 친지, 가족 등 약 천 여명의 응원인파가 경기장을 찾아 우애를 다졌다.
3개팀씩 4개조로 나눠 치뤄진 조별리그는 승점(승3점,무1점)에 따라 각조 1,2위를 선발, 7일 토너먼트를 통해 전국 최종결선 대회에 진출 할 4개팀을 가릴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카파스포츠가 후원하는 직장인축구리그는 축구를 통한 업종 간 정보 교류와 친교의 장은 물론 노사가 하나 되는 '신(新)노사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축구리그다.
[사진 = 예선리그를 펼치고 있는 출전팀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유정우 기자]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