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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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이 여파 컸나…AOMG, 대표이사 사임설 "확인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4.03.13 14:04 / 기사수정 2024.03.13 14:0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미노이 논란으로 인해 AOMG 수장 DJ 펌킨(본명 김수혁)이 사임했다고 알려졌다.

AOMG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DJ 펌킨의 대표이사 사임설과 관련해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DJ 펌킨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했다며, 그가 미노이와 관련된 사태를 겪은 후 "책임지겠다"라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DJ 펌킨은 사이먹 도미닉이 사임 한 이후 2018년부터 홀로 AOMG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회사를 이끌었다. AOMG 대표이사 후임으로는 하이어뮤직의 사장인 유덕곤 대표가 맡는다고. 

앞서 미노이는 지난달 개인 방송 중 "죄를 저질렀다"며 오열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미노이가 한 화장품 브랜드 업체와의 광 촬영 두 시간 전에 돌연 펑크를 낸 사실이 밝혀져 '노쇼 논란'에 휩싸였다.

AOMG는 해당 광고 촬영 계약 체결 과정에서 서로 간 권한 이해가 달라 생긴 갈등으로 불거진 논란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미노이와도 갈등을 극복하고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으나 결국 미노이는 AOMG와 전속계약을 파기수순을 밟고 있다는 사실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AOMG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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