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6 13:28 / 기사수정 2011.08.06 13: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데뷔전 어려웠던 시절을 고백했다.
최다니엘은 최근 KBS 드라마 '동안미녀' 종영 후 MBC 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 시'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최다니엘은 어렸을 적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난 후 아버지의 다단계 사업 실패로 인해 어려운 집안 환경에서 자랐다고 말문을 꺼냈다. 또 공동 화장실을 써야하는 다세대 주택에 살던 이야기와 여인숙에서도 살았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최다니엘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알린 한 통신사의 '되고송' CF의 모델료를 어디에 썼느냐는 질문에 아버지의 빚을 갚느라고 썼다고 말해 주변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다니엘은 4차원 엉뚱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심한 건망증 증상을 털어놓으며 방금 한 질문도 기억 못 해 몇 차례나 다시 질문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붕 뚫고 하이킥' 이야기 중 실제로 신세경을 좋아했었다고 폭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잣집 아들처럼 보였는데 어렵게 살았다니",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밝은 웃음은 잃지 않아서 다행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엉뚱 4차원 매력남 최다니엘의 숨겨진 매력은 오는 8월 8일 월요일 밤 12시 MBC 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 시'를 통해 공개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다니엘 ⓒ 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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