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가 컴백 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새로운 '살림돌'로 합류한다.
아이돌 컴백 맛집으로 불리는 '살림남'에 그간 강다니엘, 캐스퍼와 EXO(엑소), 유노윤호, 스테이씨(STAYC),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등 다양한 아이돌이 출연한 가운데, 하이라이트가 4호 '살림돌'로 등장해 계보를 잇는다. 1년 4개월 만에 신곡 'BODY(바디)'로 돌아온 하이라이트는 컴백 전 연습실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본업인 가수부터 예능, 연기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이라이트는 직접 활동 근황을 전한다. 특히 이기광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흥미로운 후일담을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는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살림"이라며 '찐 살림돌'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요리, 청소는 물론 소속사 살림까지 직접 도맡아 하는 하이라이트는 이날 본인들만의 살림 꿀팁을 전하며 살림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윤두준과 손동운은 현재의 소속사를 설립할 때부터 9년 동안 동고동락한 매니저 집에 물이 샌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집을 방문한다.
생각보다 심각한 집 상태에 당황한 두 사람은 곧 망설임 없이 팔을 걷어붙이며 '살림돌'로서 야무진 손재주를 증명했다고 하는데, 해질 때까지 이어진 대청소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진 = KBS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